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27 / 사진=연합뉴스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27일) 본회의를 열어 추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체포동의안)를 표결했습니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이날 표결은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재적의원 298명 중 180 명이 참여해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효 2표로 통과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추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본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은 지난 3일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로 내란 특별검 릴짱릴게임 사팀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추 의원은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됐습니다.
표결을 앞두고 추 의원 신상발언을 통해 "계엄 당일 그 누구에게도 계엄해제 표결 불참을 권유하거나 유도한 적이 없다"며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사실도 없다"고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이미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고 말씀드렸다. 떳떳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서 다시 뵙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추경호 #의원 #국회 #체포동의안 #비상계엄 #원내대표 #내란특검 #영장
[한은정 디지털뉴스 기자 han.eunjeong@mbn.co.kr]
< C 릴게임가입머니 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