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플레이돔은 연극 '살고싶다 평범하게'(장현정 작·연출)를 27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 진해아트홀(구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연극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마약 복용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한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로 인해 잃어버린 꿈과 되돌릴 수 없는 평범한 일상을 조명한다.

공연은 마약이 빼앗은 평범한 삶과 무너진 사회적 관계를 생생하게 그리며 '살고 싶다, 평범하게'라는 절박한 외침 속에 경각심과 희망의 메시 바다이야기5만 지를 전한다.

연극에 참여한 배우와 스태프들은 작품의 주제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진행한 마약예방교육을 수강했다. 이를 통해 마약중독의 심각성과 사회적 피해를 직접 배우며, 공연에 현실감을 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작품에는 한유리 역 여수현, 유 바다이야기5만 리부 역 주요한 배우를 비롯해 서재재·박은경·박재현·신승민·박은혜·함정주·염유하 배우가 출연한다.

장현정 플레이돔 대표는 "교육을 통해 마약이 우리 일상에 생각보다 더 많이 노출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특히 경남 청소년의 마약 노출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에서, 공연이 마약의 위험성을 체감하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 바다이야기꽁머니 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극단 플레이돔은 창원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모여 창작공연을 기획·제작하는 청년주도형 기획예술단체다. 장애인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연극 '힘찬미소', 세대 간의 대화단절을 다룬 연극 '벨롱게스트하우스', 기후위기를 다룬 찾아가는 1인극 '안녕펭구' 등 사회 문제와 사회적 약 골드몽릴게임릴게임 자들의 메시지에 관심을 두고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극단 플레이돔은 이번 작품을 제작하며 창원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전한 청소년 가치관 형성과 지역 청소년의 마약예방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창원문화재단은 '20 황금성오락실 25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극단 플레이돔이 주관한다.

무료 관람. 8세 이상 관람가. 문의 055-261-5526.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살고싶다 평범하게' 연습 장면. 사진=플레이돔 기자 admin@seastorygam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