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전해 기반 친환경 워터히팅 기술 기업 어썸랩(AWESOME LAB)은 산업, 상업, 주거 전반을 대상으로 한 고효율 에너지 처리형 워터보일링 솔루션을 앞세우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어썸랩의 핵심 역량은 물이 이온화되는 과정에서 직접 열을 발생시키는 수전해 이온화 발열 방식으로, 기존 전기보일러의 간접 가열 구조와 달리 가열과 순환이 동시에 일어나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전력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어썸랩은 이 기술을 적용한 시 릴게임추천 스템이 “기존 대비 최대 30%의 전력 절감과 25~80%(최대) 까지 탄소 배출 저감, 2배 빠른 가열 속도, 설치 공간 30%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AI 기반 스마트 제어 기술을 결합해 산업시설, 상업용 빌딩, 주거 설비, 스마트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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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장점은 가스보일러 규제, 히트펌프의 설치 비용, 기후 의존성, 전기보일러의 높은 운영비 등 기존 난방, 온수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할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썸랩은 수전해 원천기술을 활용해 캠핑, 레저용 휴대용 워터워머를 릴게임골드몽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며 B2C 시장에서 이미 매출을 확보했고 미국 킥스타터 런칭에도 성공하며 초기 글로벌 소비자 기반을 다졌다. 현재는 상업, 주거, 산업용 난방 및 온수 시장을 대상으로 한 B2B, B2G용 하이브리드 워터히팅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레저, 수처리 등 적용 분야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최근 바다이야기모바일 에는 해외 기업들과의 협력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의 폐유처리 전문기업 EE Corporation Holdings와는 폐윤활유, 폐식용유 기반 바이오디젤, SAF(항공유) 생산 과정 중 멜팅 공정에 어썸랩 기술을 적용하는 공동개발 MOU를 체결해 일본 시장 PoC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인프라 설비 기업 Aciernet USA, 몽골 현지 기업, 인도 수 바다이야기부활 처리 기업과도 기술 라이센싱 및 고온 열처리 공정 최적화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캐나다 에너지 공기업 BY HYDRO와의 협업 제안, 미국 화이트랩 컨시어지 랩스와의 100만 달러 수출 MOU 등 북미 시장 기반도 확대되는 추세다.
글로벌 전시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어썸랩은 CES 2025를 포함해 핀란드 SLUSH 2025, 두바이 GITEX, 미국, 유럽, 일본의 해외 프로그램 등 주요 글로벌 행사에 연이어 참가하며 기술을 공개했고 현장에서 유럽, 북미, 아시아 기업들과 전기보일러 및 기존 난방설비 대체 기술 및 산업 공정 적용을 위한 PoC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SLUSH 현장에서 스마트시티, 식품 제조, 바이오디젤 등 다양한 산업군과의 실증 협력이 이어지면서 제품 적용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어썸랩은 올해 성남시 기후테크 컨페어 우수상,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 데모데이 대상을 수상하며 기후, 에너지 분야 기술력을 입증했고 KSC 글로벌 사업(Batch Program) 선정으로 해외 진출 가속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앞서 2025년,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DeepTech 기업으로써 기술성과 성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어썸랩 관계자는 “수전해 이온화 방식은 기존 난방, 온수 기술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으로 일본, 미국, 몽골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PoC가 확대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산업용 열공정 등에서 실질적인 적용이 가능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