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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종동웅 작성일25-10-20 13:07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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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한옥마을과 비빔밥만 찾았다면 이젠 도서관을 탐방해보자. 책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특색 있는 도서관 건물을 둘러보는 것만으로 눈이 즐거워진다. 여유가 된다면 반나절쯤 도서관에 눌러앉아 ‘지적 호사’를 누려도 좋다.
전주는 도서관에 ‘진심’인 도시다. 전주시는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를 표방하며 도서관을 육성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주에는 시립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 등 149곳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11곳의 특성화도서관은 개성 있는 테마와 공간 구성으로 찾아가볼 만하다.
예술과 여행을 주제로 한 책들이 많아 여행자들이 쉬기 좋은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조은저축은행
먼저, 여행을 테마로 한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과 다가여행자도서관이 눈길을 끈다. 특히 전주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은 잠시 쉬면서 여행 정보를 얻기 좋다. 창고로 쓰이던 컨테이너를 재활용한 빨간색 건물은 여행의 설렘을 더한다. 예술과 여행을 주제로 한 책 1200여권이 있으며, 현대미술의 거 주택금융공사 보증료 장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한정판 ‘비거북(A Bigger Book)’ 같은 귀한 아트북도 만져볼 수 있다.
전통 한옥의 멋을 느끼며 고즈넉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연화정도서관.
전주에 어울리는 한옥 도서관도 있다. 적금 덕진공원의 호수 가운데에 자리한 연화정도서관과 한옥마을 안에 있는 한옥마을도서관이다. 연화정도서관은 외관부터 책 큐레이션까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았다. 옹이가 박힌 기둥과 격자무늬 창살 등 전통건축의 멋을 느낄 수 있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관련된 책도 볼 수 있다.
호 국민은행 월복리 젓한 숲속에서 시를 음미하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과 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은 숲 산책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를 테마로 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는 3000여권의 시집이 있다. 아담한 오두막과 울창한 소나무숲, 여기에 시까지 더해지니 절로 힐링이 된다. 세이빙론
이 외에도 빈집과 카페를 리모델링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추억의 책을 만날 수 있는 동문헌책도서관, 전주시청 로비에 조성된 책기둥도서관 등이 있다.
여러 도서관을 한번에 편안하게 둘러보고 싶다면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해설사와 함께 전용 버스를 타고 도서관과 복합문화공간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세차례(하루코스 1회, 반일코스 2회) 운영된다. 체험료는 성인 기준으로 하루코스 6000원, 반일코스 5000원이다. 또 도서관에서 일하며 휴가를 즐기는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도 있다. 신청은 ‘전주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전주=김봉아 여행작가
전주는 도서관에 ‘진심’인 도시다. 전주시는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를 표방하며 도서관을 육성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주에는 시립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 등 149곳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11곳의 특성화도서관은 개성 있는 테마와 공간 구성으로 찾아가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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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옥의 멋을 느끼며 고즈넉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연화정도서관.
전주에 어울리는 한옥 도서관도 있다. 적금 덕진공원의 호수 가운데에 자리한 연화정도서관과 한옥마을 안에 있는 한옥마을도서관이다. 연화정도서관은 외관부터 책 큐레이션까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았다. 옹이가 박힌 기둥과 격자무늬 창살 등 전통건축의 멋을 느낄 수 있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관련된 책도 볼 수 있다.
호 국민은행 월복리 젓한 숲속에서 시를 음미하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과 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은 숲 산책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를 테마로 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는 3000여권의 시집이 있다. 아담한 오두막과 울창한 소나무숲, 여기에 시까지 더해지니 절로 힐링이 된다. 세이빙론
이 외에도 빈집과 카페를 리모델링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추억의 책을 만날 수 있는 동문헌책도서관, 전주시청 로비에 조성된 책기둥도서관 등이 있다.
여러 도서관을 한번에 편안하게 둘러보고 싶다면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해설사와 함께 전용 버스를 타고 도서관과 복합문화공간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세차례(하루코스 1회, 반일코스 2회) 운영된다. 체험료는 성인 기준으로 하루코스 6000원, 반일코스 5000원이다. 또 도서관에서 일하며 휴가를 즐기는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도 있다. 신청은 ‘전주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전주=김봉아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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